맛세상

양재역 혼밥 / 간단한 한끼 식사 -하이면

동그리워니 2019. 4. 4. 22:29
양재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볼 일이 끝난 후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하기 위해
양재역 역사 안에 있는 하이면을 갔습니다.
양재역에서 출구 나가기 전, 눈에 띄었어서인지 우동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양재역 혼밥하기 좋은, 간단 한끼 식사할 수 있는 하이면 외관 모습입니다.

왼쪽은 하이면 양재역점 메뉴이고요,
오른쪽은 주문하는 기계입니다.
셀프로 음식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이면은 우동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하이면우동부터 미역우동, 구운대파우동, 만두우동 등 특이한 우동들이 있고,
일본식 카레&정식인 소고기카레덮밥, 서울부대우동정식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속세트로 미역우동+참치마요 오니기리, 카레덮밥+미니우동 등이 있었어요.

가격도 제일 비싼것 하나가 7,500원이니 가성비도 좋고,
테이크아웃도 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양재역점이었는데, 영수증에는 안양점이라고 나오네요;;
저는 하이면의 가장 기본 메뉴인 하이면우동을 주문했습니다.

하이면우동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3,900원입니다.

단무지는 셀프~!
우동에 빨간 고춧가루 넣으실분도 셀프로 넣으시면 됩니다.

하이면의 가장 기본 메뉴인 하이면우동!

오뎅도 들어가 있고.

깔끔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매운걸 먹기 싫어서 주문했었는데.
하이면우동의 주문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갈 거 같지 않아서 기본을 시켰는데, 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든든해지더라고요.

조만간 또 양재역에 가게 될 것 같은데,
그때는 다른 메뉴를 먹어볼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