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오프라인에서 계산을 할 때,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다보니
현금을 사용할 일이 적은 것 같습니다.
현금 사용이 적다보니 지폐나 동전이 생길일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동전이 생기면 저금통에 넣고
몇만원 되면 확인도 하지 않고 바로 은행에 가져가서
입금해버렸는데요.
이번에는 아버지가 그동안 모아놓으신 동전이 많다보니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이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아버지가 모은 동전 중에 희귀동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희귀동전은 첫 발행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10원 이하의 동전은 1966년, 50원 동전은 1972년, 100원 동전은 1970년, 500원 동전은 1982년에 처음 발행됐대요.
1966년산 1원은 현재 2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해에 만들어진 5원은 30만원,
10원은 3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희귀동전인 이유는!
초기 발행 물량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희귀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모아 놓으신 동전을
10원, 50원, 100원, 500원으로 나눴습니다.
옛날동전 10원이에요
지금 나오고 있는 10원 동전입니다.
10원의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을 알아볼까요?
10원의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은
66년도 30만원,
70년도(황동) 20만원,
70년도(적동) 70~80만원입니다.
50원 동전도 많이 있네요.
50원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도 알아볼게요.
50원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은
72년도 15만원~20만원입니다.
1972년도 50원 동전이 희귀동전인 이유는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50원 동전이 처음 발행된 해이기 때문입니다.
100원 동전이 진짜 많았습니다.
보기에도 많아 보이지요?
100원의 희귀동전 년도 및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0년산 100원은
이는 이 해에 100원 동전이 처음 발행됐기 때문입니다.
1981년산 100원은 2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공화국 기념주화로 5000만개 발행됐의나
수집가들에 의해 유통되지 않으면서 품귀현상이 발생됐습니다.
하여, 3~4년 전까지만 해도 몇 천원에 살 수 있던 것이 몇 십만원으로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1988년산 100원 역시 IMF로 인하여 발행량이 적어 귀한 동전입니다.
500원 동전도 이만큼이나!!^^
동전 중에 가장 높은 가치가 있는 동전은
500원 동전에 있습니다.
희귀동전 년도는 1998년산.
1988년 2700만개,
1989년 2500만개 발행하다가
1992년에는 1억 500만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외환위기가 있던 1998년에는 8000만개만 발행되어 희소성이 가장 높은 해로 평가됩니다.
당시 금 모으기와 함께 동전 모으기 운동이 펼쳐졌고,
이로인해 500원 동전이 대량 환수되면서
새로운 주화 생산이 필요하지 않아 홍보용으로 8000만개만 발행한 것입니다.
1998년산 500원 희귀동전은 7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동전을 10원, 50원, 100원, 500원으로 분류하고
희귀동전이 있나 찾아봤더니
손이! 손이!!
이렇게 더러워졌네요.
동전을 오래 모아둬서 그런가봅니다.
희귀동전이라해도 모두 같은 몸값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흔적이 없어야 합니다.
동전은 발행될 때 식물성 물질로 코팅을 하는데,
사용되면서 이 코팅이 사라져 원상복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미사용 동전이어야 희귀동전의 가치를 인정해줍니다.
지퍼백에 동전을 담았습니다.
10원 동전이 90개(900원),
50원 동전이 100개(5,000원),
100원 동전이 884개(88,400원),
500원 동전이 96개(48,000원) 있습니다.
아버지가 모으신 동전 총 금액은
142,300원입니다.
아버지 동전에서는 희귀동전을 한개도 찾지 못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한개도 없을 수가?! 했으나,
희귀동전이니 당연하지! 싶습니다.
희귀동전이 쉽게 발견될리가 없지요~
아래는 이데일리 뉴스기사에서 가져온
2022년 3월 기준 주요 발행년도별 미사용 동전 가치 현황표입니다.
주화에 새겨진 그림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희소성이 높다고 합니다.
10원 동전의 다보탑 기둥이 하나 없거나,
50원 동전의 벼 알곡 수가 적거나,
100원 동전의 이순신 장군 수염에 이상이 있거나,
500원 동전의 학 다리가 사라졌다면 가치가 올라간다네요.
2010년산 500원 동전과
1998년산 50원 동전, 1987년산 10원 동전의 경우
앞뒷면을 뒤집으면 반대편이 나오지 않고
같은 면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발견되어
수집품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책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다시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정보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탁소 옷걸이 분리수거 및 버리기 (0) | 2022.06.28 |
|---|---|
|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 신청대상, 방법, 혜택 (0) | 2022.06.20 |
| 특고 프리랜서 6차 재난지원금 (6월 8일부터 신청 시작!) (0) | 2022.06.08 |
|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 나는 솔로 8기 출연자 나이/직업/인스타 (0) | 2022.06.06 |
| 카카오톡 지문정보 갱신 오류, 이렇게 해결하세요 (0) | 202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