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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23일부터 사전판매

동그리워니 2024. 1. 22. 08:00

안녕하세요.

 

2024년 새해가 벌써... 21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빨리 흐르죠?!

 

슬픕니다... 슬퍼...

 

그러나 올해 기분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후동행카드!!!

 

올해 1월~5월 시범 판매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를 알고 계신가요?!

기후동행카드는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서울시 정책인데요. 오늘은 이 정책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제한 통합교통카드를 말하는데요. 이용 금액은 월 6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이 기후동행카드 하나로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 마을버스, 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해 9월 개통 예정인 리버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 인천, 광역, 심야버스, 신분당선,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오세훈표 6만 5천원의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마을 버스, 자전거 따릉이 그리고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 실물카드 구입 가격은 3천원. 이후에는 매월 6만 5천원을 충전해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쉽게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간편하죠?!~

저는 솔직히 평소에 회사-집만 반복한다면 대중교통 비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럴때는 기후도행카드가 별로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회사-집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알뜰하죠!

 

평소에는 한정거장만 가는 곳은 그냥 걸어갔는데... 교통비가 아까우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될테니 가까운 곳도 버스나 지하철로 편하게 다닐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 요금의 경우 10킬로미터 이내에서 기본 요금만 납부해야 하기에 한 달 동안 46회 이하로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기존 교통카드가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하철은 10킬로미터 이상의 구간부터 5킬로미터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단위로 충전하며, 올해 5월 말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입니다.

 

서울시내에서 승차 및 하차하는 지하철 1호선~9호선을 비롯해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기후동행카드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국가에서도 대중교통 정기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9유로 티켓, 49유로 도이칠란드 티켓 등을 판매해 시행하고 있고, 프랑스도 월 72.9유로 정기권, 오스트리아는 연 1,95유로 기후티켓을 판매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너무 늦지 않게 기후동행카드가 나온 것 같습니다.

 

고물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는 꼭! 필요하죠.

 

기후동행카드 이용의 효과는 당연! 교통비 절감입니다.

약 50만명의 서울 시민이 1인당 최소 연간 3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

 

이것은 주중에 승용차로 출근 및 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대중교통으로 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100인 이상 기업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배부 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니, 큰 회사의 직원들은 복지가 좋아질 것 같네요.

 

또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함으로써 연간 약 1만 3,000대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그로인해 온실가스가 연간 3만 2,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제 월급은.... 오르지 않아 계속 적자에 허덕입니다.
(올해도 오르지 않는대요ㅠ)

그래서 서울시의 좋은 정책으로 인해 저의 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주 23일에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고 합니다.

 

왜 2월 1일이 아닌 27일부터인가는 조금 의문이 들긴 하지만, 1월부터 사용하게끔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시작일은 자신이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위에서 계속 65,000원을 얘기했지만,

이 62,000원은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경우의 금액이고,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62,000원을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봄, 여름, 가을에는 따릉이를 적게는 한두번, 많게는 그 이상도 타니까 기왕이면 65,000원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그 전에는 지하철만 가능했던 것이 버스와 따릉이까지 이용하게 나와서 정말 좋습니다.

 

지하철만 타는 사람들은 그 전의 정기권도 좋았겠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해서 타는 사람들은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본인들의 한달 대중교통 비용을 잘 확인해서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달에 65,000원이 나오지 않아서 우선 좀 고민스럽습니다.

당장 다음달도 계산해보니 회사-집만 했을 경우 65,000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23일이 오기 전까지 조금 더 저의 이동거리를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런데 회사-집이 아니고서는 6만 5천원은 당연히 넘을거라,

아마 3월부터는 구입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지인의 경우 매달 8만원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회사-집 편도가 1,500원인데, 그 지인은 1,600원.

하루에 3,000원을 교통비로 사용하고 있었네요.

 

지금까지는 대중교통 비용 때문에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니곤 했는데요.

 

앞으로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다면

한 정거장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닐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정말!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를 아끼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6만 5천원에 구입할 경우, 따릉이도 잘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작년에 6개월권 구입하고 생각보다 많이 안탔지만..

이제는 좀..^^;;

 

대신 겨울에는 자전거를 안타니까 6만 5천원권이 아닌 6만 2천원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겨울에 3번 이상 자전거를 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 말입니다^^;;

 

아무튼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실 분은

1월 23일!! 사전판매되니까 잊지 말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