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모듬어묵탕으로 오뎅탕 끓이는법

지난주에 마트에서 장을 봐왔습니다.

장을 볼 것을 바구니에 담다가, 이날은 오뎅탕을 끓여 먹고 싶어서

오뎅을 사려고 이것저것 봤습니다.

 

오뎅만 사서 해볼까도 했지만,

제 요리실력이 좋지는 않기에 간단한게! 간편하게! 뚝딱 끓일 수 있는 것을 사기로 했습니다.

 

어묵탕 종류도 다양하더라공~~

 

그 중! 편의점에서 흔히 봐왔던 삼진어묵 브랜드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사려고 하는 제품은 딱! 한개밖에 재고가 남지 않았습니다.

삼진어묵 모듬어묵탕입니다.

60여년 전통의 삼진어묵이래요~

 

이것도 종류별로 있는가 봅니다.

제가 산 것은 '순한맛'이라고 적혀 있네요.

 

삼진어묵 모듬어묵탕 가격은 3,890원이었습니다.

1~2인분으로 내용물은 216g입니다.

유통기한은 2021년 1월 21일까지였습니다.

저는 딱 1월 21일에 해먹었어요~

 

모듬어묵탕 순한맛은 보관하려면, 냉장보관해야합니다.

이 제품을 사면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재료 부분에 만드는 방법에 대한 부분 때문입니다.

 

모든 걸 다 넣고 특제소스인 어묵탕 스프를 넣고 끓이면 되는 것인데,

분명 멸치맛 어묵탕 스프가 들어 있는데!

다시마, 멸치, 무를 넣고 다싯물을 준비하라고 해서....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그 어디에도 어묵탕 스프를 넣는다 라는 문구가 없었어요ㅠ

언제 넣으라는 것인지?? 싶게요...;;

삼진어묵 어묵탕모듬 어묵탕 스프 멸치맛입니다.

8g 들어가있습니다.

모듬 어묵은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삼진어묵 요리 시작!~

삼진어묵 모듬어묵탕으로 오뎅탕 끓이는법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냄비에 물을 넣고, 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묵탕 스프를 넣었습니다.

어묵을 먹기좋게 자른 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였습니다.

마지막에 파를 넣어 줬습니다.

간단하고 간편하게! 쉽게! 뚝딱! 어묵탕(오뎅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향과 맛은 아니었어요^^;;

 

한끼 식사 잘 하긴 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오뎅탕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쉽게 오뎅탕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