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마무시합니다.
5일 연속 1,000명대가 넘고
엊그저께는 거의 1,100명 가까이 됐습니다.
너도 나도 3단계 얼른 하지 왜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많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3단계 하더라도 하는 사람만 하고,
안하는 사람은 똑같이 안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코로나19가 종식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모두 다 잠시동안 '멈춤'을 해야 종식이 될 것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장소나 업체 관련은 조심해야하니
단계를 올려야 할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계를 올리기 전에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 더욱 조심하고 모임이나 약속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후 9시 이후 식당, PC방 등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의 방침도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오전에는 조용히 있다가 오후 9시 이후 전염이 되는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오후 9시 이전에 PC방 등을 이용한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람들도,
11명 정도 레스토랑에서 회사 송년회를 하지 못한다고
어디 홀 예약해 모여서 송년회 하기 위해 음식 세팅하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 캠핑이나 모임등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참, 조심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이 확진세가 더 뻗어 나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무증상자 확자자도 많아서
정말 정말 조심해야 하는 때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무증상자 확진자이거나,
나 자신이 무증상자 확진자일 수 있다란 생각을 가지셔야 겠습니다.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한 해 마무리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잠시 참아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올해는 야외 활동도 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다 보니
저도 코로나블루 라는 것이 찾아 왔습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입니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자가격리와 경제불안 등의 이유로 증폭되어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합니다.
저도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어떡하지? 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시키면 어떡하지?하는 두가지 걱정으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제 일상이, 인생이,
밝지 않아 보여서 우울해졌습니다.
지금은 취미생활과 블로그 글쓰기, 친구들과 수다로
이전보다는 코로나 블루를 많이 떨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라는 것이 저를 힘들게 할 줄은 몰랐네요.
모두들 코로나 블루를 한번쯤은 겪어 보셨을텐데,
어떤 증상이 있었고, 또 어떻게 극복 하셨을까요?
혹시나 아직 극복하지 못하셨다면,
어느 하나 집중할 만한 것을 찾아 정신을 그쪽에 쏟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지 않은 생각은 할 수 조차 없게 말입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맛있는 빵으로라도
허전하고 마음과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려야 겠습니다.
아자! 아자!
코로나야 얼른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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