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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12회 리뷰 - 왜 무서워질까..? (스포있음)

동그리워니 2019. 3. 13. 23:44

오늘은 지난해 12월 1일에 시작해서 올해 1월 20일날 종영된 드라마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tvN에서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입니다.

주연은 현빈과 박신혜이고요.

박훈, 김용림, 찬열, 이시원, 김의성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한창 방영중일때는 보지 않고 있다가,

종영된 뒤, 최근에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가 없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얘기하다 보면^^

그러니, 혹여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창을 닫아 주세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포스터에요~

포스터가 굉장히 몽환적이네요.

마법이 시작 되었다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포스터였습니다.

 

우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라마는 주인공이 현빈과 박신혜 배우 였기에,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특히!!!!!!!!!!!!!!!! 현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남자 주인공 유진우 역의 현빈 배우에요~

"내가 보는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

이 멘트가 2회쯤에 나오는데 이 말의 의미를 이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12회까지 봤는데요.  지금은 좀 알것도 같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여자 주인공 정희주 역의 박신혜입니다.

"갑자기 나타나 인생을 바꿔놓고,
그가 사라졌다"

 아,,,,, 남자 주인공 현빈 배우가 중간에 사라지나 봐요.........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 -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


 줄거리가 엄청 짧... 네요~

영화가 아니라서 그런 거겠죠?!!^^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 시작은

정세주 역의 찬열 배우가 누군가에게 쫓기며 공중전화 박스에서

유진우에게 연락을 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남자 주인공 현빈~!!!

너무 멋지네요~~~

아,, 현빈은 목소리까지 멋지죠!!!!!

 

여자 주인공 박신혜~!!

박신혜가 맡은 정희주 라는 여자는 할 수 있는 것이 엄청 많은 여자더라고요.

호스텔 일부터 투어 가이드도 하고 있고, 번역도 하고 있고, 기타 공방 일까지!

이렇게 여러 일들을 하면 돈에 허덕이는 생활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삶을 살고 있더라고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도 항상 돈에 허덕이더라고요.

그 이유는 혼자 일을 하기 때문이에요. 돈을 버는 사람이 정희주 한사람이라서..^^;;

왠지 모르게 이 역할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혼자 돈을 벌어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하루하루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 지 몰랐어요.

검색을 해보고 본 게 아니라, 그냥 현빈이 나와서 선택한 거라^^

공학박사이자 IT 투자사 <제이원 홀딩스>의 대표인 유진우(현빈)는
출장차 방문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일생의 라이벌인 형석(박훈)이 탐내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을 진우에게 팔고 싶어 연락했다는 익명의 개발자...

이 개발자는 바로 정희주 동생 정세주(찬열) 이지요.

정세주가 보낸 메일로 막대한 게임의 가치를 확인한 진우는 개발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로 향하고,
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싸구려 한인 민박 <보니따 호스텔>에서 묵게 됩니다.

이것이 유진우와 정희주의 첫 만남이랍니다.

 

유진우만 알고 있는 게임에 대해 일생의 라이벌인 차형석(박훈).

유전은 유진우 혼자여야 하는데 새로운 유저가 나타났다하여 찾아가니, 차형석이 있었어요.

차형석이 유진우보다 레벨이 높았습니다.

 

대결을 하려고 했으나, 레벨 차이가 많이 나서.

레벨 차이가 많이 나면 무기 자체도 다르니까요.

그래서 유진우가 게임 로그아웃하는 부분이네요.

 

게임 캐릭터 중 한명인 엠마에요.

엠마는 정세주가 본인의 누나를 캐릭터로 만든 건데요,

만들면서 엠마에게 특별한 기능을 부여했습니다. 바로 평화 유지 특수 기능!

이 기능으로 엠마의 영향력이 미치는 반경 20미터 내에서는 결투가 허용되지 않았고,

유저의 무기들도 다 사라지게 됩니다.

 

이 장면은 유진우가 정세주를 찾는 모습 또는 정세주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그라나다역에 갔을 때 모습이에요.

배우의 의상까지는 기억하지 못해서... 저 두 씬 중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그라나다에서 만나기로 했던 정세주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이 장면은 유진우와 차형석이 대결을 하는 장면이에요.

게임상에서 죽은 차형석이 현실에서도 죽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시작되는 부분이에요.

저는 현실에서 실제로 죽은 차형석이 캐릭터로 바뀌어 나타날 때마다 무서워서 혼쭐났네요;;;;

무서운 드라마가 아닌데, 자꾸 천둥번개와 기타소리가 나면 갑자기 나타나서....ㅠ

 

이 부분!!!!~

정희주가 구세주네요.

정희주는 드라마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건데, 게임 속 캐릭터가 아닌데도 방해물로 인식해서

유진우와 차형석과의 대결이 취소되었어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지? 왜지? 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무슨 이유로 게임상에서 정희주가 방해물로 인식 된 건지;;;

 

차형석의 아버지 차병준 역으로 나오는 김의성 배우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아들인 차형석보다 유진우를 아껴주는 줄 알았는데요.

지금 보니, 자신의 아들 차형석을 죽인 사람이 유진우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래서 유진우를 대표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 하는 나쁜(?) 사람이었어요.

단지 유진우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기에 나쁜 마음을 가진 거라면,,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지만요.

 

지금은 13회를 보고 있는데요.

뒤로 갈수록 드라마가 극을 이끌어가는 힘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보다는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드라마 꼭 챙겨 봐야지~!! 다음 내용이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저는 현빈 배우가 좋기에!

현빈 배우의 연기가 훌륭하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6회! 끝까지 다 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